[이상재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시범구로 선정돼 국비 약 4,770만원을 지원 받아 남구 문현동 202-35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만들어졌던 종이지적도면을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하고 지적공부를 실제 현황과 일치시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경계 분쟁,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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