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부산시는 최근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및 취업능력 배양을 위해 2012년도 4/4분기 취업연수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 고졸이상 미취업자로서 9월 3일부터 3개월간 주 5일(월~금), 1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일당 37,600원의 임금을 받고 부산시, 직속기관, 시의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8월 27일까지 시청 17층 고용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취업연수생 우선 선발기준은 △최근 졸업자 △부산시 및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력자 △취약계층(국가유공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이다. 선발자 명단은 8월 28일 시홈페이지에 공지되고 선발자는 9월 3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을 내용으로 취업연수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취업연수생 연간 440명 배치를 목표로 현재까지 398명을 배치하였고 금번에 30명을 모집한 후 현재 연수생으로 근무 중인 126명에서 취업 등으로 중도 종료 발생시 대체를 위한 수시 모집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