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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 대출, 보험설계사 횡령 주의해야
김희숙 기자  |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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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29  1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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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기자] 최근 가계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을 담보로 대출 받는 보험계약(약관)대출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 와중에 보험설계사들이 약관대출신청서를 위조해 횡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의 보험계약대출은 6월말 기준 44조 6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 원(0.45%)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런데 대출 사례 중 보험설계사 등이 약관대출신청서를 위조해 가입자 몰래 대출받아 횡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가입자들이 보다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험설계사들이 가입자로부터 받은 비밀번호를 남용하거나 가입자의 인감·위임장을 위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임의로 보험계약대출을 받아 횡령한다는 것.  피해를 막으려면 보험모집 종사자 등에게 비밀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가급적 알려주지 않아야 하고 불가피한 경우 인감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보안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금감원은 강조했다.

보험계약대출은 통상 해지환급금의 범위(50~95%) 내에서 별도의 담보 없이 보험계약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보장성보험보다는 해지환급금이 많은 저축성보험, 월납보다는 일시납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점도 유의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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