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호 기자]제천 나눔봉사 사할린동포 가을소풍 모습

[이재호 기자] 제천시 나눔봉사 적십자(박순희 회장)와 제천시 사회복지과(경갑수 팀장)가 공동으로 사할린동포 어르신 가을소풍 행사를 주최하여 제천시로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에게 어르신의 가을소풍을 베풀었다.

▲ [이재호 기자]제천 나눔봉사 사할린동포 가을소풍 모습

이날 가을소풍은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열렸으며 120명의 사할린동포들을 위로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였다.

▲ [이재호 기자]제천 나눔봉사 사할린동포 가을소풍 모습

사할린동포들 2세들은 2010년 영주귀국사업으로 영구귀국 했으며  충북 제천 강저휴먼시아(주공) 임대아파트로 120명이 입주 하였다.

▲ ▲ [이재호 기자]제천 나눔봉사 사할린동포 가을소풍 모습

이날 최명현 제천시장과 적십자 나눔봉사회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사할린동포들을 위안하고 축하해주었다.

▲ [이재호 기자]제천 나눔봉사 사할린동포 가을소풍 모습

나눔봉사 적십자은 2010년 제천으로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들의 정착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지원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기관방문과 시장투어 및 지멱 명승지 견학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동포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영춘 사할린동포회장은 "이번 행사을 통해 교민의 복지와 생활에 매번 신경 써 주시는 나눔봉사 적십자협의회 및 제천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박순희 나눔봉사 제천지구협의회장은 "매년 사할린동포들의 아들딸이 되어 이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사할린동포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