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도는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 일환으로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슬레이트 정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127동의 농어촌 주택개량을 위하여 564억원을 지원하고, 1,000동의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15억원, 슬레이트 주택 530동 정비를 위해 12억원 등 총 57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 1976년부터 시작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까지 6,916억원을 투입, 6만 7,719동의 주택개량을 지원했으며 1만 8,697동의 빈집정비를 완료했다.
주택개량 대상자는 도내 농어촌 지역(읍면의 상업지역과 공업지역 제외)에 거주하는 농어민과 귀농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가 주택을 신축하거나 부분개량을 할 경우 해당되며 신 개축인 경우 5,000만원이내, 증축 등 부분개량인 경우 2천5백만원 범위 내에서 금리 연3%, 5년 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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