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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저축은행 로비 시도한 변호사 소환 조사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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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2  1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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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 저축은행 관련 로비를 시도한 변호사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12일 김찬경(56ㆍ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 1억 원을 받고 김 회장의 고발 조치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들에게 청탁 로비를 시도한 혐의로 조모(52) 변호사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실제 법조계 출신 현역 야당 의원과 사법연수원 인맥을 활용해 검찰 인사를 접촉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조 변호사는 돈은 변호사 비용으로 받았지만 로비에 대한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 변호사는 정식 선임계를 내지 않고 변호사 업무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합수단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조 변호사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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