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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5 |
[박준표 기자] 13일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5’를 공개한 가운데 국내·외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아이폰5’의 디자인에 대해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IT 매체 씨넷은 “아이폰4S를 길게 늘린 것처럼 보일 뿐이다”고 평가했으며, 유명 IT블로그인 기즈모도 또한 아이폰5 흰색 모델에 대해 “흉물스럽다”고까지 표현하는 등 독설에 가까운 혹평을 남겼다.
국내·외 네티즌들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 “4랑 4S랑 너무 똑같다” “길이만 달라진 것은 너무했다” “뭔가 새로운걸 기대했는데 실망이 크다” “루머가 정말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파이퍼 제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12일(현지 시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아이폰5가 첫 주 600만대~1000만대가 팔릴 것이다”고 추정했고, 업계 전문가들도 “애플의 충성도 높은 마니아들은 물론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제껏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온 애플을 쉽게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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