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환 기자]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산청-원지간 국도3호선에 산사태가 일어났다.
초속 40m 강풍과 비를 동반한 '산바'가 경남을 관통하면서 4차선의 국도을 덮쳤으며, 이로 인해 왕복 4차선 통행이 전면 통제되어 국도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고속도로로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산청군은 오후쯤은 복구가 완료되어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 구간은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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