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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성범죄 전력 합격생 입학 취소 결정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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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8  1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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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 성균관대는 성범죄 전력을 숨기고 봉사왕으로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에 합격해 논란을 일으킨 학생에게 ‘합격 및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성균관대는 교무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이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범죄에 연루됐음에도 이를 은폐하고 허위 추천서를 제출한 것은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해하는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며 ‘부정행위자의 합격을 취소한다’는 학칙에 따라 합격과 입학취소를 결정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이 향후 유사 부정입학 논란에 대한 기준으로 삼아야겠지만 입학 전형에서 고등학교와 상호 신뢰 관계도 재차 고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해당 학생이 다녔던 고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고교가 성범죄에 연루된 학생을 반장으로 임명하고 8개의 교내외 표창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학교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의 성범죄 전력을 알고도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의 추천서를 작성한 교장·부장교사·담임교사 등에게 해임 등의 중징계 조치를 하도록 학교 재단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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