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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식구 탈주범, 신고보상금 300만→1000만원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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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1  10: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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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 온 몸에 연고를 바르고 요가자세 뺨치는 유연성으로 유치장을 탈출한 탈주범 최모(50.전과25범)씨가 대구 시내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최씨로 보이는 50대 남자를 태웠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최씨가 내린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옥분리 일대의 야산과 민가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택시기사는 19일 오후 7시 40분쯤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서 최씨로 보이는 인물이 검은색 양복을 입고 승차했으며 10분여 만에 옥분리에 내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직후 경찰은 형사대와 수색경찰관 등 100여 명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최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린 곳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민가에서 목이 꺾인 채 피를 흘리고 죽은 닭 1마리를 발견해 감식을 의뢰했다.

또한 경찰은 최씨의 수사를 맡았던 이상탁 동부경찰서장을 원창학 대구경찰청 수사과장으로 교체하고 수사인력을 증원하고 신고보상금도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리는 등 최씨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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