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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주의보?··· 이제 문자 피싱도 주의!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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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1  18: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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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의 폰으로 왔던 스미싱 문자 캡쳐
[권우진 기자] 전화에 이어 문자까지 경고등이 들어왔다. 최근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한 피싱을 뜻하는 이른바 ‘스미싱(SMishing)’이 활개를 치면서 시중은행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KB국민은행 등 금융권은 스미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일부터 소비자 자산보호를 위한 특별 관리활동에 들어갔다.

스미싱은 “KB국민은행입니다. 고객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보안 승급 바랍니다”와 같은 내용의 문자를 보내 악성코드가 깔린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 방법이다.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금융사기에 주의하라는 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거나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게시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제도적인 해결책 없어 피해를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고객 피해는 은행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발신번호 조작을 차단할 수 있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18대 국회에서 표류하다 폐기된 뒤 현재 재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성행하고 있는 스미싱에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제도적인 해결책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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