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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관계·동료 경찰과 불륜…경찰 망신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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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4  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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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 범죄자들을 잡아야하는 경찰이 오히려 미성년자를 성매수하고 동료 경찰과 불륜을 저지르는 등 막장 행태를 보여 망신살을 샀다.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39) 경사는 지난 6월 말 인천의 한 유흥업소에서 10여만 원을 주고 B(17)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경사는 감찰 조사에서 “B양이 22살이라고 나이를 속였다”며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진술했지만 경찰공무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지난 7일 해임됐다.

지난 12일 오후 6시쯤에는 인천 모 경찰서 소속 C 경감과 D(여) 경사가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하던 중 감찰계 직원들에게 적발됐다. 각자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퇴근 후 함께 모텔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감찰계 직원이 이들에게 1층으로 내려올 것을 요구했지만 모텔 5층 창문을 통해 옆 건물 옥상으로 달아난 두 사람 중 C 경감이 5층 아래로 떨어져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이 퇴원하면 조사를 실시한 뒤 경찰 품위를 손상했기 때문에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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