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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찾사, 조계사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문 게재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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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4  19: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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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 조계사 호법위원회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교계의 불교계에 대한 공작행위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부처를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부찾사)’이 반박문을 게재했다.

조계사주지와 부주지의 거액의 도박, 총무원장의 승적조작과 매음사실 등을 접한 불교신도들이 모여 모임을 구성한 이들은 “불교계정화를 위한 모든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부찾사는 불교계내부의 복잡한 계파싸움이나 개개인간의 은원관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 번째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문제의 핵심에 있는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불교계 내부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실천승가회가 내부자 고발을 한 성호스님에 대해 테러와 소송으로 그 입을 막으려고 한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부찾사는 소송대리인으로 객관적이고 정의로운 변호사를 물색 중 인권변호사로 알려진 엄상익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소송대리인으로 물색하고 있는 엄상익 변호사는 소망교회가 아닌 산정현교회에 등록된 평신도로서 종교에 대한 편견이 없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찾사는 불교계에서 존경을 받는 전창열 변호사도 선임을 의논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찾사’ 내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변호사들을 감사나 통장의 명의자로 할 것을 의논한 바 있다.

‘부찾사’는 “총무원장 자승이 종교지도자로서 수치스러운 자신의 부정과 비리를 엉뚱하게도 ‘기독교계의 불교 혼란 공작행위’로 호도해 사건의 본질을 희석시키고 엉뚱한 곳으로 관점을 이동시키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교계 지도자들의 부정과 비리로 수많은 불자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원로들과 불교대중들은 청정한 삼보의 재건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마음으로 이 사태를 보기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찾사’는 오는 25일 낮 11시 40분 전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성호스님 법정구속에 대한 탄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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