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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日人 스즈키 이번엔 윤봉길 의사 순국비에 말뚝일본 이시카와현에 있는 윤 의사의 순국비…다음엔 윤동주 기념비 유력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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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6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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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블로그에 올라온 '윤봉길 의사 순국비' 옆 말뚝테러 사진

[권우진 기자] 지난 6월 서울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 등에 나무말뚝을 박은 극우 일본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이번엔 일본에 있는 윤봉길 의사 순국비 옆에 말뚝테러를 자행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스즈키는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윤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비하하는 글과 함께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있는 윤 의사의 순국비 옆에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내용의 나무말뚝을 박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또한 스즈키는 블로그에 다음 말뚝테러 행선지로 규슈 후쿠오카로 정했다고 말했다. 후쿠오카에는 한국의 대표시인인 윤동주 시인의 기념물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극우 일본인인 스즈키가 윤동주 기념비 등에 똑같은 만행을 저지르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그의 블로그에는 일본의 ‘욱일승천기’를 들고 거대 나무말뚝을 제작해 세워놓은 사진들이 게재되는 등 극우의 성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이 XX 머리에 말뚝을 박고싶다” “물리·약물 병행치료가 필요하다” “윤봉길 의사가 테러리스트? 진짜 테러리스트는 야스쿠니 신사에 있는 그 작자들을 말하는거다”라며 계속 이어지는 스즈키의 말뚝테러에 강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 스즈키 블로그에 게시된 거대 '다케시마(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 내용의 말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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