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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제공 |
[권우진 기자] 대전 동구 소재 ‘남광식품’이 제조한 ‘카놀라유&녹차 파래김 자반볶음’에서 유리조각 이물질이 발견돼 유통·판매 금지 조치를 받았다.
식품의약안전청은 26일 해당 제품에서 약 16mm 크기의 유리조각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물질이 혼입된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제조공정 중 조미김의 원료인 원초에 대한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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