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제주도는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일본무역사절단을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기간동안 사절단은 도쿄에서 사전 발굴한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확대를 모색한다.
또한 오사카에서는 우수제조 및 유통판매시설을 견학하여 연구개발, 원료조달,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과정에 품질보증체제를 갖추기 위한 방법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제주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한 식품, 화장품 등 제조기업 10개사를 파견할 계획으로, 참가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자무역지원시스템 (kr.e-jejutrade. 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참가신청한 업체에 대해서 도 해외마케팅지원지침에 의거 참가제품의 현지시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참가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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