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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성패여부는 3년이 고비
김희숙 기자  |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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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0  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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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기자] 사오정, 오륙도란 신조어를 만들며 안정된 직장에서 밀려난 베이비부머세대들이 창업전선으로 뛰어들었는데 그 결과는 참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 2명 가운데 1명은 3년 안에 사업을 접고 소득 또한 창업 전에 받던 급여소득에 비해 평균 1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약국 등 일부 전문 직종은 소득이 높아 이를 포함한 평균값이라 전문 직종을 뺀 나머지 업종에서는 소득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50대 개인사업자의 창업 후 소득은 전과 비교해 25.1%나 급감했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은 2010년 기준 28.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5.9%)보다 월등히 높아 현재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창업 존속기간 또한 매우 짧아 안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금융 경영연구소가 583만 개인사업자(2001~2012년)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개인사업자 창·폐업 특성과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년 안에 휴업이나 폐업한 비율은 47%나 됐다.

특히 창업한 지 1~2년 안에 폐업하는 비율이 17.7%로 가장 높았다. 6개월 안에 문을 닫는 비율도 7.5%였다.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는 확률은 24.6%에 불과했다.

이 통계를 봤을 때 ‘창업하고 3년’이 성패의 분수령으로 나타났다. 창업 후 3년까지는 휴·폐업률이 두 자릿수지만 5년 이후부터는 5% 이하로 떨어졌다. 3년째 되는 해에 성패가 판가름 난다는 얘기다.

업종별로는 학원·교육서비스가 3년으로 가장 짧았고 음식점도 3년 2개월로 평균(3년 4개월)을 밑돌았다. 반면, 병원·의료 서비스(4년 2개월), 차량 서비스(4년 4개월), 운수업(4년) 등 전문성이 높거나 창업비용이 많이 든 분야, 구조조정이 진행된 분야는 존속기간이 평균보다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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