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부모와 자녀에 맞는 교육방법을 터득하고 보육에 대한 정보교류와 더불어 어린이집과 가정이 연계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모교육을 마련한다.
12일 오전 10시 40분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부모교육은 영유아 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들은 재원 중인 어린이집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노래로 배우는 찻상머리 인성교육’을 주제로 서은주 한서대 교수와 이강산 백석대 교수가 강의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을 위하여 바람직한 보육은 보육교사의 관심과 역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긴밀한 연계와 참여로 이루어져야 함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10월 현재 880개의 어린이집에 4,214명의 보육교사가 3만 3,391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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