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진 기자] 16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로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밤과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예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8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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