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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범, 유치장에서 쓰러진 뒤 끝내 사망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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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8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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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유치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영동경찰서는 18일 아내 살해 피의자 배모(52)씨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집에서 아내(43)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검거 직후 배씨는 경찰에게 “농약을 마셨다”고 주장해 소변검사 등 약물반응을 검사했으나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검거 당일 경찰서로 압송했다.

그러나 유치장에 갇혀 있던 배씨가 이튿날 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하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배씨의 죽음에 당황한 경찰은 배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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