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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도 전세난?…수도권까지 확산 전망
김희숙 기자  |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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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9  1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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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기자] 요즘은 이사철이 따로 없는 듯하다. 통상 이사철이라고 하는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계속되는 수요로 인해 수도권 전세난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집을 사려는 수요는 없고 전세 재계약 수요만 넘쳐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각각 55%와 53.3%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통계자료)

19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12~18일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 변동률이 0.05%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 등 강남권 지역이 지난주 0.05% 오른 데 이어 이번주 0.1%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파급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전세가 상승원인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인데 수요의 경우 송파구의 가락시영아파트 6600가구, 서초구 신반포한신 1차 아파트 790가구와 잠원 대림아파트 637가구도 올해 안으로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를 앞두고 있는데 반해 4분기 서울의 입주 예정 아파트가 7천20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잠실동의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단지가 본격 이주에 나서면 전세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면서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하면 경기 하남ㆍ성남시 등 수도권까지 전세난이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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