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기자] 이필용 음성군수가 12일 오전 11시 음성장로교회부설 경로 대학에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음성 군정과 노인복지시책' 바로 알기란 주제로 2010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음성 군정 성과와 노인 일자리사업 등 노인복지시책의 추진 방향을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강의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경로 대학은 2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경로 대학은 경로당의 지도자 양성,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이 군수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시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노인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석구 경로대학 학장은 "이필용 군수께서 열정을 가지고 노인복지 추진의 비전을 제시해 경로 대학의 관심이 한층 제고됐고, 오늘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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