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기숙사 의무식 제도와 사생 선발방식 개선에 나선다.
전주교대는 25일 그동안 시대적 변화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기숙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방식을 변경해왔으며, 원거리 학생들을 배려하고 재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계획한 개선방안을 2013학년도부터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숙사생 선발은 전 학년(1,2학기) 성적 70%와 거주지 거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또 기숙사 의무식 제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1학기 단위 급식이었던 것을 월 단위 급식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월~금 의무식과 월~토(토요일 1식) 의무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광찬 총장은 "기숙사의 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편의성을 높여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더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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