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표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궁중에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철없는 공주님으로 분한 배우 김소은이 극중 남자 주인공인 조승우와 깜짝 볼뽀뽀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 김소은 트위터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당시의 시대상으로서는 매우 큰 사건. 왜냐하면 조승우의 극중 역할은 현재 왕족도 양반도 아닌 천한 신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중 ‘숙휘공주’의 신상을 돌보는 궁중 인물들은 좌충우돌 공주의 행방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만약 공주에게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책임을 져야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 김소은 트위터

그러한 주위 인물들의 불안감은 아랑곳 없이 김소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근두근~ 백마의에게 볼뽀뽀! 담주 마의 본방사수하면 보실 수 있어용~" 이라는 멘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