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관리청에서 201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 결과 무주군은 전국 2위로 선정되어 환경부로부터 1천 5백만 원의 포상금과 인증패를 받게 됐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류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 것으로,
환경부는 전국 162개 지자체를 하수처리인구 기준으로 1그룹(특 ․ 광역시)과 2그룹(20만 명 이상), 3그룹(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4그룹(5만 명 미만)으로 분류해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류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정책(재해대비 예산확보율 등 13개 항목)과 △서비스(민원발생 감소율 등 12개 항목), △운영(하수처리효율 등 15개 항목)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4그룹에 속해 4곳의 읍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과 20곳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여 혐오시설로 인식된 시설을 환경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하수도 최성용 담당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 3위 선정에 이은 쾌거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인 동시에 친환경 군으로서의 위상 한층 더 강화시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매년 공공하수도 관리청 평가를 통한 지자체의 하수도 사업에 대해 투자확대 및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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