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표 기자] 배우 장태성이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합류한다. 
 
방송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판타스틱한 스토리 드라마 '전우치'는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힘없는 약자들에게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차태현과 이희준이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작품이다.

▲ 배우 장태성           사진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무신', '바람의 나라' 등 여러 사극에서 연기와 무술실력을 선보였던 장태성은 이번 작품 '전우치'에서 왕 ‘이거(안용준)’를 수호하기 위한 비밀을 지닌 내관 '복말' 역을 맡는다. 극중 상선내관 ‘소칠’ 역의 이재용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내관으로서 궁궐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장태성은 "탄탄하면서도 재미있는 대본과 짜임새 있는 줄거리들이 마음에 들어서 욕심이 났었는데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마지막 촬영까지 이어가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