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도심 속 주택밀집지역에 대한 골목길 담장 도색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9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개발 등에서 소외된 도심속 침체된 마을을 대상으로 골목길 단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속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전주시 도시재생과 직원 및 자원봉사센터 집수리봉사단(회장 신기성),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진동 연화마을에서 담장도색 작업을 시작했다.
집수리봉사단 신기성회장은 "덕진동 연화마을 등 주로 노인들이 거주하면서 방치된 골목길을 쾌적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도시재생과장은 "침체된 도심 환경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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