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롬 기자]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둔 작가들이 모여서 꾸미는 미술전시 CAYAF가 오는 16일부터 12.31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CAYAF2012’는 과도한 상업성, 짧은 전시기간을 지양하며 총 45일간 다양하고 유익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금번 행사는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및 수도권의 차세대 작가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 구현의 기회를, 일반 관람객에게는 동시대 미술과 현대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의 장을 제공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CAYAF2012‘는 형형색색-오늘을 읽다, Looking Through Today라는 주제로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 및 장르를 선보입니다.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는 30~40대 소장작가 100인전, 현대미술특강, 청소년미술학교, 미술관 속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대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유명작가도 있고 무명의 신인도 있다.

좀처럼 함께 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작가들이 킨텍스에서 만나서 하나의 전시장에서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며, 낱개의 픽셀(pixel)이 모여서 하나의 화면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10:00~18:00 관람료는  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