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계룡시보건소(신순천)는 약사법 개정으로 15일부터 약국 외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14개소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등록을 마치고 판매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판매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은 해열진통제 5개 품목, 감기약 2개 품목, 소화제 4개 품목, 파스 2개 품목 등 모두 13개 품목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POS(위해의약품차단시스템)를 설치하고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해야 하며, 판매자는 동일한 품목은 1회에 1개 포장단위만 판매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판매하면 안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24시간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룰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업소 현황은 계룡시홈페이지, 보건소홈페이지에 게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