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기자] 제천시 송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10월14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을 방문하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송학면과 청량리동이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갖는 교류행사다.
이날 행사는 청량리동 마을마당에서 청량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경옥)와 같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녹색장터를 개설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자원 재활용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송학면에서 생산된 쌀, 사과를 비롯해 오미리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재래식 시골고추장, 된장, 한방의 도시 제천산 우수약초 및 관련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상훈 송학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농민들의 소득도 올리고 자매결연 단체와 상호협력 관계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양 지역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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