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에 둥지 튼 일본기업, 예산학생 위한 장학금 기탁


▲예산군에 입주한 교도유시스카이(주) 사토 에이지 대표(사진 오른쪽)가 최승우 예산군수(사진 왼쪽)에게 예산사랑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황복기 기자] 교도유시스카이(주)(대표 사토 에이지)는 지난 15일 예산농공단지 내 예산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예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예산사랑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교도유시스카이(주)는 1936년 설립한 교토유시 그룹 산하 특수 그리스 및 윤활제 생산업체이며 이번 예산공장의 준공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특수그리스 및 윤활제를 생산해 국내 대기업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교도유시스카이(주) 사토 에이지 대표는 “오늘 예산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예산군과의 좋은 인연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기업의 이익창출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환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며 사회공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