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옥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한국인닥타썸(주)(대표이사 장근)와 20일 수도권 기업의 본사이전과 관련하여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투자하게 된 법인은 인닥타썸 그룹의 한국법인으로서 모든 금속의 유도용해설비와 가열, 열처리 및 용접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도분야의 기술개발을 통해 금속산업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고령군의 현지기업 방문을 통한 투자협상과 다산 1-2차산업단지의 뿌리산업 집적화에 따른 상호 생산 및 기업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한국인닥타썸(주)의 본사이전에 따라 400억원 규모의 매출과 60명의 고용뿐만 아니라 뿌리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기-전자 제어장치, 로체 등의 생산이 늘어나 ‘대한민국 뿌리산업 대표도시’로 나가는데 탄력을 받게 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통해 본사 이전을 결심한 기업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뿌리산업의 기초지원 산업분야로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밝혔다.

한편 한국인닥타썸(주)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