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송지현 기자] 배우 신세경이 달콤한 외출을 했다.

배우 신세경이 달콤한 캐럴 송으로 온다. 지난 13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극비리에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29일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에 ‘넌 달콤했어’라는 제목의 음원을 발매한 신세경은 이번에 듀엣 송에 도전했다.

신세경과 함께 호흡을 맞춘 뮤지션은 실력파로 정평 난 에피톤 프로젝트. 신세경이 평소에도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신곡은 캐럴 송 특유의 발랄한 리듬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당초 예정한 녹음 시간을 반이나 단축한 채 진행될 정도로 이번 작업은 순탄하게 이어갔다.

음원 발매를 전담한 달콤커피 관계자는 “분위기가 아주 화기애애했다. 전에 음원 녹음을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신세경이 작업에 임하는 모습이 한결 자연스러워 보였고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를 편안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드라마 ‘패션왕’과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이후 재충전 중이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