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기자] 경남 김해시가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2년 전국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의'외국인 근로자와 和(화)․通(통)한 김해 만들기'사업이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김해시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와 和(화)․通(통)한 김해 만들기'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소통을 통한 화합과 지역사회로의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매월 1회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의 드림티어 자원봉사단과 함께 김해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월 동상동 일대 ‘다문화 화합의 거리’ 조성(벽화)을 시작으로, 6월 기초소양교육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람 및 견학, 7월 시각장애인과 ‘함께 걸음’ 산행, 8월에는 제과제빵 체험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접수된 400여개의 프로그램 중 예비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우리 센터에서 신청한 프로그램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12월 5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2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은 2012년 4월에 ‘2012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