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옥 기자]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은 23일 오후 4시에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뮤지컬 ‘정도전’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작 발표회는 오는 12월 8일부터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정도전'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주요 연출진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스태프로는 배우 겸 연출가인 이영란 경희대 교수(연출, 예술감독)를 비롯하여 최대봉 작가, 이진구 음악감독, 곽동철 연기감독 등이 참가하여 뮤지컬 ‘정도전’의 제작과정에 대하여 설명한다.

배우로는 최근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국민 뮤지컬배우 남경읍(정도전 役)을 비롯하여 노진우(신돈 役), 심완준(정몽주 役), 나진훈(이성계 役), 심순영(이방원 처 役), 김현빈(가희 役) 등이 이 날 제작발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영주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제작하는 뮤지컬 ‘정도전’은 일대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정도전 선생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사실과 극적인 픽션이 잘 조화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대중적인 분위기까지 모두 아우르는 음악적 바탕에 배우들의 고품격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정도전’은 영주 아트파크 공연장 까치홀에서 오는 12월8일~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티켓은 지정예매처를 통해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정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851-7182~4)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