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옥 기자]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은 22일~ 12월31일까지 「강종말 도예가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중 유일한 여류작가인 강종말 도예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남성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어머니의 손길,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빚어진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김영박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우리지역 도예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대창작도예가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도예문화 전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개관한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은 직지문화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 각국의 다양한 자기를 비롯하여 크리스탈 등 11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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