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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트위터에 소신 발언 화제
이준표 기자  |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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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5  0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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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표 기자] 영화 ‘완득이’, SBS 드라마 ‘패션왕’ 등의 주역으로 현실 저항적이지만 매력적인 신세대 인간상을 표현해내는 연기자로 평가되는 배우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대선후보사퇴와 관련해 메시지를 날렸다.

 “아름다운 단일화 같은 소리하네. 안철수 비난한 것들 부끄러운줄 알아라. 만족스럽냐. 권력을 내려놓지 않은 것은 야권 또한 마찬가지다. 신물 나게 싸워봐라 목적을 상실한 권력 근본을 상실한 권력. 권력 그 자체를 위한 권력을 휘두르며. 제자리에서”

유아인은 또 다른 트위터 메시지도 올렸다. “큰 그릇을 봤다. 진짜 새로움을 봤다. 연예인은 투표권 없나. 연예인은 트위터에 셀카만 올려대야 하나. 나는 내가 원하는것을 원하고 내가 느끼는 것을 느낀다. 나는 내게 주어진 한 표의 크기만큼 생각했고 그만큼 고민했고 주어진 크기만큼 발언했다.” 

   
   ▲ 사진 ⓒ SBS 드라마 '패션왕' 출연 당시의 유아인

이 내용은 현실참여와 발언 의지를 가진 연예인의 한 롤 모델로 평가받기도 하는 한 편,  정반대 취향이거나 비판적인 누리꾼들은 이를 어줍잖은 정치 탤런트의 제스처쯤으로 폄하하기도 했다.

그런데 유아인 트위터의 비판을 직격탄으로 받아야 하는 민주통합당에서 반응이 나오고, 진지한 답변이 트위터에 올라 일반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답변의 주인공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 허영일 부대변인이었다.  24일 논평을 내고 유아인 씨의 말을 무겁게 경청한다고 밝혔다.  일과성 트위터 코멘트로 치부하거나 아니면 합리화나 공격을 퍼붓는 대신, 트위터 내용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여 준 것이다.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심정을 일정 부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거운 마음으로 경청한다" 라는 내용이었다.

유아인은 이에 화답했다.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허영일 부대변님의 포용에 감사와 안도감을 느낍니다. 자극적인 표현들 끌어 안아주시니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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