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기자] 경남대학교 법학부는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취업 상담 행사를 26일 오후 7시 한마관 2층 교직원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선배들이 재학생과 직접 만나서 진로를 설정하는데 조언을 해주고 멘토가 되어, 취업시 필요한 스펙 관리 및 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법학부 재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별로 3~4명씩 조를 이루어 졸업선배와 한 테이블에 앉아 희망직무, 관심직무, 대학생활, 공부방법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특히 법원, 검찰, 경찰,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에 재직하는 졸업선배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 개요를 설명하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허순철 법학부 학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법학부를 졸업한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공부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학부 재학생 90여 명은 졸업선배인 김임곤 창원중부경찰서장(78학번), 배만규 창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79학번), 이승곤 창원지방법원 사무관(79학번), 이창희 변호사(91학번) 등 50여 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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