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범 기자]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6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고자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인 ‘성장‧通’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차이를 받아들이는 '감수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운영,지난 6월 20일에 부광중학교와 11월19일 해님지역아동센터 등지에서 진행됐다.
‘성장‧通’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문화를 이해하는 부모교육과, 이성교제 등을 다룬 자녀교육 등으로 진행되면, 부모와 자녀가 몸짓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소통’ 등으로 구성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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