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강원 동해시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전·현직 국회의원들은 지난 28일 지역구인 동해·삼척시를 오가며 지역주민들게게 "이 지역이 더욱 최대의 산업도시로 발전하려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업을 이어받은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현직 국회의원들은 "동해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쌍용양회, 동해항만, 영동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전·현직 국회의원들은 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본 지정, 38국도 완공, 삼척~양양간 북부선 고속화철도,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동해연장 등 지역 현안을 박 후보에게 말씀드렸다"며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인구 30만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이재, 심재협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본 지정 등 지역이 발전하려면 박근혜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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