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상 기자] 통영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안･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차신희 통영시 부시장과 이장근 시의원, 유정철 시의원, 김효곤 수산개발국장, 안황지역개발협의회 이광홍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황문화스포츠센타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내 7,440㎡ 부지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골프연습장 45타석을 비롯한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찜질방과 부대시설을 갖추며, 2013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스포츠센터는 1996년 안정국가산업단지 사업추진 당시 한국가스공사가 약속한 아이스링크장 건립 계획의 대체시설로 2008년 안황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정만조 한국가스공사 기지건설처장은 “문화스프츠센터가 착공하게 되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하며 최상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