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전북도농업기술원은 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남원시 인월면 농협회의실에서 탑프루트 포도농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FTA 대응 농산물 개방화와 강소농 육성을 위한 탑프루트 포도 농가교육 및 우수농장 현장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도 단위 탑프루트 농가교육 및 현장견학은 그동안 매월 진행되는 현장컨설팅과는 달리 일선에서 농가를 직접 지도하고 있는 포도 전문강사인 서진석 지도사를 초빙,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에서 착색에 영향을 주는 재배조건, 수확 후 관수 및 토양관리, 과다 착색에 의한 착과불량 등에 대해 강의했다.
탑프루트 포도농가 40여명은 교육을 마친 후 경북 영천으로 이동하여 우수농장을 견학하고, 다음날에는 영동에 있는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평상시 현장에서 겪었던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여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는 등 많은 것들을 해결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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