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2013년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가 지난 22일 무주군 농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전라북도가 올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해갈 농정시책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민생경제과, 마케팅팀, 읍면사무소 농업경제담당 등 관계 공무원들과 농·축협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정시책 설명과 질의응답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전라북도 성신상 농수산국장은 “농정변화와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과 통합마케팅전문조직, 농 · 식품 6차 산업, 조사료 재배확대 등 올 한 해 주요 농정시책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홍낙표 군수는 “어떤 분야든 변화의 흐름을 잘 읽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올해 시책들을 토대삼아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역시 ‘반딧불 농 · 특산물’ 이라는 찬사를 얻을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매진해주시고, 공무원과 농·축협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무주군 농업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은 친환경 농업실천을 기반으로 반딧불 농 · 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관광분야를 접목하는 융 · 복합 전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한편, 강소농을 육성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농촌에 희망을 심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무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