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두섭기자]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위한 핵심영농기술을 실시한다.

13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선섭(사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업경쟁력 강화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 핵심영농기술을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201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년 교육은 2. 14~3. 30일까지 10일간씩 4개 과정 1,150명을 대상으로 새 기술 수용의지 및 강 소농 실천의지가 높은 농업인들을 농업기술센터 강당, 면․농협 회의실 등 14개소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고품질쌀 과정과 친환경농업, 여성농업인의 여성영농, 친환경브랜드 인증을 위한 GAP교육, 탑마루 단지 브랜드 육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 품종 장려품종에 대해 진 과장은 “신동진 벼를 들며 병충해가 뛰어나고 씨알이 크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 권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알이 크기 때문에 골절이 있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생산성과 경제성에 대해 그는 “300평에 기존 벼는 540kg 이었으나 신동진벼는 같은 면적에 570kg 이나 생산성이 뛰어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석자에게는 관련 교재가 제공되며 추후 교육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