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는 15일 한글프로그램의 2010버전 업그레이드에 대비해 지난 달 말 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500여명의 직원에게 한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3월부터는 사회단체 보조 등을 통해 실시하는 어르신 등 시민정보화 교육에 완주군민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주-완주 통합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담당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전북지부가, 어르신 및 일반시민들은 미디어청춘동아리 단체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한국정보통신 전북지부는 구도청사 2층에 소재한 노인정보화교육장에서 전주와 완주군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250명에게 인터넷반 교육 실시할 계획이다.
또, 미디어청춘 동아리는 서신동 소재 노인복지관 교육장에서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 2,400여명에게 포토샵반, 스위시반, 동영상반, 한글반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도 올해 35회의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900여명의 시민들에게 SNS활용, 한글 자격증반, 초등 토요정보화교실 등 교육을 운영하며 대상을 완주군민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박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정보화교육으로 직원은 스마트행정을 구현하고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은 하나되어 함께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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