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은 농촌활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완주군 모금전문가 학교’를 개설한다.
모금전문가 학교는 CB창업공동체, 마을사무장,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금사례의 분석, 전략적 모금기획, 모금 마케팅, 온라인 모금, 모금관련 법률 등 모금 전반에 관한 기초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부문화에 대한 지역의 인식과 함께 자생력을 갖춘 모금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사무총장 원기준 목사의 ‘공익공모 10계명’을 시작으로, 전략적 모금기획, 모금현장 사례, 기부자 개발분석, 모금마케팅, 성공하는 모금제안서 작성법,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모금, 온라인 모금전략, 기부자와의 관계형성하기 등 모금과 관련된 체계화된 이론과 구체적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달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6주간 13명의 전문가가 자신의 모금 노하우를 전수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모금의 원칙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금과 후원확보에 대한 전략수립으로 공동체 사업이 꾸준하게 지속되길 바라며, 기부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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