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 시민·마을 텃밭 분양신청 접수받는다 .
완주군은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5년차 운영중인 시민텃밭 3개소, 마을텃밭 3개소에 대해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700여명의 분양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텃밭은 인근 도시민들에게 농사를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위해 전주시에서 가까운 삼례읍 학동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용진면 두억 마을 등 3개소에 1만3,500㎡(4,100평)을 조성해 도시민 및 주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세대당 33㎡(10평)을 분양하는 것을 말한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 지역인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과 봉동읍 둔산리 아파트 인근 신봉마을 등 3개소에 1만2,100㎡(3,670평)을 조성, 60세 이상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1세대당 33㎡(10평)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이 완료되면 텃밭 개장전 설명회 및 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텃밭에는 모정, 급수시설, 농기구, 간이화장실 등을 비치해 분양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한 뒤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촌활력과(290-2472,fax290-2058)에, 마을텃밭은 읍?면을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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