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의료취약지역 주민과 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무료 X-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청지회 충북지사와 제천시 보건소가 공동으로 X-선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제천시 관내 4개 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X-선 무료 이동검진 일정은 송학보건지소(10.17), 수산보건지소(10.18), 금성보건지소(10.19), 백운보건지소(10.20)에서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10월21일은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의 전염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폐에 많이 발생하며 2~3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를 계속하거나 객혈을 하는 호흡기계 질환으로 당뇨환자도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시보건소에서는 장거리로 인해 X-선 건강검진이 어려운 읍ㆍ면 지역과 감염의 우려가 의심되는 취약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여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사람은 보건소에서 재검진후 등록, 치료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보건지소 또는 제천시보건소 (☎043-641-40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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