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홍창희, 이하 LED농생명센터)는 4.17(수)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이하 경북TP)와 ‘LED식물공장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래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LED식물공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식물공장 관련 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지원을 위한 교육, 학술정보 등 상호 교류 ▲지역교류 및 산업화 특화기술 상호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홍창희 센터장은 “LED농생명 센터는 LED식물공장에 사용되는 농생명 LED조명과 LED식물공장 운영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대경권은 식물공장 건립에 필요한 소재와 디자인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두 기관이 협력하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ED농생명센터는 200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농생명LED융합기술 연구를 위해 지정받은 서남권 LED융합센터로 ‘11년부터 산업부로부터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LED농생명 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LED식물공장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경북TP는 지난해 광역연계협력 비R&D분야의 사업으로 '식물공장산업생태계조성지원사업'이 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은 최근 식물공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단점 보완을 통해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LED식물공장 산업화가 조기에 이루어지면 도내 관련 기업의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출처=전라북도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