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완주군민의 날 ‘성료’

[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제5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13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군민의 날은 민선5기 3년의 눈부신 성과를 통해 ‘농업수도’로 발돋움하는 등 체계적 시스템 구축으로 완주군의 농업정책이 정부의 핵심과제가 되고 전국적인 관심대상으로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하는 기념식이어서 큰 관심과 의의를 집중시켰다.

제5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는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박웅배 군의회 의장, 황대규 완주경찰서장, 윤덕임 완주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민의 장 수상자, 진영길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주 창포 할머니 공연단 및 경천애인 미시합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군민의 날 행사는 행정지원과장의 사회로 시작해 최종순 용진면 신봉마을 이장의 군민헌장 낭독, 5개 부문의 군민의 장 수여로 절정을 이뤘다.

올해 군민의 장에는 문화장에 윤명호씨(상관), 공익장에 홍의환씨(소양), 산업장에 이일구씨(용진면), 애향장에 유영배씨(구이), 선행장에 이금임씨(삼례)가 선정됐다.

임정엽 군수는 기념사에서 “2013년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주관 민선5기 3년차 전국 기처단체 공약 이행평가에서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종합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군정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그 저력을 바탕으로 오늘 완주군민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출처=완주군청)